뇌 연구 수행을 위한 주제발굴 및 연구시설, 전문 인력 등의 공동 활용 등 약속
뇌 질환 원인 규명, 진단 등의 기초 및 응용연구를 지속해 뇌 과학 대중화 목표
[바이오타임즈] 체외 진단 전문기업 ㈜이지다이아텍(대표 정용균, 이석주)은 지난 18일 한국뇌연구원과 뇌 연구 수행을 위한 진단 기술 관련 주제발굴 및 공동연구 추진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 한국뇌연구원에서 진행됐으며, ㈜이지다이아텍 정용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뇌연구원 김형준 연구본부장과 정윤하 정책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뇌 연구 수행을 위한 주제발굴 및 연구시설, 전문인력 등의 공동 활용 및 교류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가속화되는 국내 인구 노령화와 더불어 급격한 유병률 증가에 따른 치매 질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치매국가책임제’가 본격적으로 준비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지다이아텍은 2016년에 설립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서, 범용성과 신속성을 가진 체외 진단 플랫폼 장비인 ‘VEUDx analyzer’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해 작년 4월 유럽인증인 CE를 취득했고, 올해 3월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외상성 뇌손상 다중 진단키트 ‘VEUPLEX™’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뇌 질환 관련 바이오마커와 다중 진단 시약을 개발 및 보유 중이며, IVD와 R&D(RUO) 분야에 걸쳐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지다이아텍은 이러한 연구개발성과를 바탕으로 한국뇌연구원과 함께 국가 차원의 중장기 뇌 연구 정책·연구 전략 수립, 뇌 연구 정보·동향 분석, 뇌 융합연구 개발 사업의 기획, 그리고 뇌 연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 국가 뇌과학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용균 ㈜이지다이아텍 대표이사는 “한국뇌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뇌 질환 원인 규명, 진단 등의 기초 및 응용연구를 지속해 뇌과학 대중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뇌 질환 극복을 위한 국가 보건 시스템 확립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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